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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창 밖에 걸어 놓겠습니다 그대가 아득한 별이라면 나는 한점 흘러가는 구름이 되어 그대 곁에 머물겠습니다 그대와 나는 애달픈 상사화처럼 꽃이 필때면 이미 잎새가 지어버린 서로 만날수 없는 어쩌면 등진 운명의 만남입니다 그대와의 만남이 숙명인지 운명인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그대를 만나게 된것을 겨자씨만한 원.. 2010. 6. 5.
[당신을 만났던 것이에요] 당신이 생각나고 슬퍼서.. 눈물이 흐를지라도.. 다른 사람을 만나 눈물을.. 대신 닦지는 않겠어요.. 늘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나에겐 당신이니까요.. 당신을 내가 사랑하면서.. 함께하고 싶으니까요.. 당신을 찰라의 마음으로.. 사랑하지는 않겠어요.. 그래서 너무 사랑하고 싶은.. 당신을 만난 것이에.. 2010. 6. 1.
부부'의 날을 앞두고 가정'에 관한 격언... 부부가 진정으로 사랑할때는 칼날처럼 좁은 침대에서도 함께 잘 수 있다. 그러나 사이가 좋지 않을 때는 폭이16미터나 되는 넓은 침대일지라도 비좁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좋은 아내를 맞이한 남자이다. 아내를 이유 없이 괴롭히지 말라. 하느님은 그녀의 눈물방울을 세.. 2010. 5. 20.
사랑하지도 못하고 떠나지도 못하고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지도 못하고. 떠나가지도 못하고 / 김영달 어느 오후의 햇살이 지나는 뜨락에 앉은뱅이 사랑이 장미가시에 몸이 뜯기고 있다 사랑해도 미움의 메아리만 되돌고 사랑해도 눈물의 고해성사만 반복되니 못난이 사랑이라 자책하며 이리 저리로, 나 뒹.. 2010. 5. 1.
기분 좋은 아침.. 사랑하는 것 보다, 미워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주지마라.. 다가오는 것 보다, 멀어지는 것에.. 더 많은 마음을 주지마라.. 밝아 오는 것 보다, 어두워지는 것에.. 더 많은 시선을 주지마라.. 존재하는 것 보다, 아득한 것에.. 더 많은 사랑을 주지마라.. 아침은 저절로 밝아오지 않는다.. 제대로 사랑할.. 2010. 5. 1.
쓸쓸한 편지/정호승 오늘도 삶을 생각하기 보다 죽음을 먼저 생각하게 될까봐 두려워라 세상이 나를 버릴 때마다 세상을 버리지 않고 살아온 나는 아침햇살에 내 인생이 따뜻해질 때까지 잠시 나그네새의 집에서 잠들기로 했다 솔바람소리 그친 뒤에도 살아가노라면 사랑도 패배할 때가 있는 법이다 마른 잎새들 사이로 .. 2010. 4. 30.
[스크랩] 해 뜨는 아침을 함께 본다는 의미...... 아침 눈부신 햇살을 맞으며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해 뜨는 아침을 함께 맞을 사람이 그립다..." 노란빛 반짝이는 개나리꽃을 보면서 괜시리 가슴이 시렸다. 이 봄 내내 그럴 것 같다. 도시의 봄이 짧은 것에 감사해야 하나? <나도승마꽃> 진정 내가 한 사람을 생각하는 것처럼 새 날이 밝아오고 진.. 2010. 4. 13.
아름다운 꿈속의 사랑 아름다운 꿈 속의 사랑 이른 아침에 눈을 떠 내게도 고운 사랑이 오면 아름답고 사랑스러움 담아 글을 쓰겠습니다 이른아침 그대의 사랑의 향기.. 내게로 온다면 온 산천 담아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실한 마음 담아 오밀조밀 어여쁜 고운 사랑 전하겠습니다 그대 향기 아름답고 고운 꿈같은 .. 2010. 4. 5.
비밀번호 486 http://planet.daum.net/taes415/ilog 한시간 마다 보고싶다고 감정없이 말하지 말아 흔하게 널린 연애지식은 통하지 않아 백번을 넘게 사랑한다고 감동없이 말하지말아 잘 잡혀가던 분위기마저 깨 버리잖아 여자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조금씩은 달라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여.. 2010. 4. 4.
♧중년의 맞이하는 봄♧ ♧중년의 맞이하는 봄♧ 봄은 겨울을 거쳐야 꽃이 피듯이 꽃은 당신을 스쳐야 사랑인가 봅니다 백설의 언덕에 묻어 놓은 많은 이야기들 또 다시 그리움에 눈꽃이 필 때 꽃샘추위에 매달린 눈물 마저 익어야 향기인가 봅니다 잊을만치 지나온 여정의 뜰에 철없던 시절의 꽃은 계절따라 피고 철새도 둥.. 2010.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