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글67

11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아름다운 여신 2024. 11. 30.
처음살아보는 인생 60이되도 몰라요 이거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나도 이나이는 처음이야 처음 살아보는 인생ᆢ 인생 사용설명서를 모른채 태어나서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자식에게 가르치겠는가? 매일매일 ᆢ 작지만 닥치는 환경이 다르고 나도 매일매일 늙어지고 변해가는데ᆢ 오늘 먹을 수 있는것도, 할 수 있는일도, 해야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어제와 다른 모두 다할 수 없는 시간과 환경ᆢ ​ 그냥ᆢ 부딪히며, 방법을 찾으며, 시행착오를 격으며, 개선하며 사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이고 자녀는 그것을 보고 익힐 뿐이다. 내 역할은 여기까지다. ​ 자녀가 나의 좌충우돌하며 사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해석하고ᆢ 받아들이고 적용할지는 그의 몫이다. ​ 내가 개떡 같이 살아도 자녀가 찰떡 같.. 2022. 3. 19.
봄비 -이 수복 봄비 나비바늘꽃(기우라)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가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 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진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 오르것다 ※온세상을 불로 태울듯 산의 나무들이 야금야금 타 들어 가는 것을 보고 우리 가슴도 타들어 갔던게 엇그제 일이었지요 언제 그랬냐는 듯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있군요 시커멓게 재로남은 나무는 비를 흠뻑 맞으며 봄의 새싹은 어디가서 찿을꺼나~ 영영 잃어버리 봄이련가요 반가운 비 소식에 잃어버린 봄은 반드시 우리 곁에 부활 할것이니~희망을!! 2022. 3. 14.
[스크랩]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488808 오늘하루.. 천사가 되어 보면 어떨까.. 처음보는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고.. 마주치는 이웃에게.. 기분좋은 미소 지어주고.. 가까운 사람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 주면 어떨까..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이.. 한사람을 행복.. 2008.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