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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향기의 뜨락301

당신 오신다는 4월 입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6358895 당신은 4월입니다/靑松 權圭學 님 오신다기에 연분홍 저고리 몸단장하고 바쁜 걸음 잰걸음으로 마중 나왔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목련꽃 경쟁하듯 얼굴내민 앞뒷뜰 화단 도화매화 아롱다롱 홍조띤 산과 들 봄바람에 간지럼타는 수면 위로 갈매기들 허공을 날고 봄햇.. 2008. 4. 1.
설레임 가득한..봄의 인사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000340 기웃거려 봅니다.. 자꾸만 들쳐봅니다.. 보일꺼라 생각했는데 햇살뿐이네요.. 찾을꺼라 바랬는데 바람뿐이네요.. 기다림에 멍한 눈으로 창밖을 봅니다.. 어느 틈에 봄이 한가득입니다.. 책을 내려두고 밖으로 나갑니다.. .. 2008. 3. 31.
너를 내 몸에 꼭 껴안고 싶다 ..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000340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훈풍 불어오는 어느 날에... 물오른 목련이 만개할 날 있으리라. 꽃 피는 세월이 멀리 있지 않다 조만간... 조만간 일어날 일이다. 얼고, 잎 떨어진 묵은 가지에서 만개할 목련이 피는 날... 봄의 목련! 너를 내 몸에 꼭 껴안.. 2008. 3. 30.
봄 축제의 초대장... http://planet.daum.net/taes415/ilog/6358895 봄은 아주 짧은 축제.. 초대장을 펴기도 전에 지나가요.. 햇살이 부채처럼 펴지면.. 꿀벌의 행진곡이 울려퍼져요.. 강물위로 꽃잎이 흐르고.. 시간은 줄기끝에 더듬이를 달죠.. 서둘러야 해요.. 봄의 축제는 금새 지나가요.. 준비해야 해요.. 사랑의 향기는 금새 사라져요.. 200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