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향기의 뜨락301 3월이면~봄 엽서를 부치겠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6396713 3월이면... 새소리에 놀라 잠을 깨어보니 창문아래 봄이 당도 했습니다 남녘에서 날아드는 꽃소식을 기다리는 나비처럼 저 또한 임을 기다리는 작은 설래임 입니다 섬진강엔 매화따라 자운영 꽃이 피고 나도 오는 임 마중.. 2008. 3. 19. 소근대는 새봄의 소리여.... 소근대는 봄/사랑과 꿈 파릇파릇 아기새싹들 첨 보는 세상 구경 신비로와 뽀롯이 고개 내밀고 살포시 다가 와 안기는 봄햇살이 부끄러워 설레설레 고개짓 살랑살랑 미소지며 유혹하는 봄바람에 친구손 꼭 잡고 그네타고 나풀나풀 앙징스런 몸짓 조그만 날개 활짝 펴고 호기심 가득찬 눈빛 마주칠때 .. 2008. 3. 18. 아! 내님이 오셨나 보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이 시린듯 창에부서져 내리는 햇살 봄향기 저민 님 모습처럼 곱다 별빛 머금은 아침이슬 풀잎이 송글송글 맺힌 내님 사랑같다 하늘열고 구름사이로 내려않은 실바람 아침부터 영혼 흔드는걸 보니 아! 내님이 오셨나보다 문 활짝 열어 맞이 해야겠네 지.. 2008. 3. 17. 봄 편지 ~~♥ 하얀 민들레 꽃씨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이름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눈 덮인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부리 고운 연두빛 산새의 노래와 함께 오렴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 오는 봄 진달래 꽃망울처럼 아프게 부어오른 그리움 말없이 터뜨리며 나에게 오렴 오늘의 일.. 2008. 3. 16.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