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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에게ㅡ 쓰는 일기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미워라.. 미워라.. 미워라.. 오늘은 당신이 자꾸 미워지네.. 하지만 괜찮아.. 보고싶어서 미워 한다는 건... 그만큼 널 사랑한다는 열망도 있는거니깐... 있잖아.. 지금 주섬주섬 차곡차곡 .. 하고싶은 이야기를 꾹꾹 아무렇게나 담아서 ... 내일은 네가 있는 .. 2009. 10. 14.
따근한 가을 사랑차 한잔 드시고...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은 더욱 풍요로운 결실을 위함인것 같구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 울사랑하는 님들감기랑 친구 하실까. 살짝 염려가 됩니다. 따스한 차한잔으로 몸과 마음 다 녹이시길 바래요. 혼자 마시는 차 한잔보다 함께 마시는 차 한 잔이 더욱 행복하겠지요. 오늘도 울 님들과 함께 .. 2009. 10. 12.
가을바람에 부서지는 그리움 가을바람에 부서지는 그리움 秋水/정 광 화 참았던 눈물처럼 서러운 기억 등 돌린 달빛에 그리움 하얗게 눈물 이고 콧날 파들거리며 들어선 얼굴 커진 자주색 입술 펜촉 끝처럼 짜릿한 키스의 기억 툭툭 무너지는 소리 날마다 긁어지던 빛과 그림자처럼 그녀로 사랑을 차용했던 추억 끝내 만날 수 없.. 2009. 10. 6.
마음으로 힘께 합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952139 귀를 기울이면.. 당신이 있습니다.. 아침 그곳에도.. 부지런한 미소로.. 그렇게 당신은.. 종일을 함께 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가벼운 안부처럼.. 고개를 돌리면.. 어김없이 그곳에는.. 살가운 미소로.. 그렇게 당신은.. 하루를 함께 삽니다.. 사랑으로.. 함께 합.. 2009. 10. 5.
아침미다 눈을 뜨면.. 2009. 10. 2.
가슴에 안아주세요.. 당신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서 당신을.. 찾아 다녔어요.. 하늘을 보면서.. 당신을 생각하니 눈물과.. 그리움이 있네요.. 당신의 아픔도.. 사랑하고 싶은 내 사랑을.. 가슴에 안아주세요.. 당신이 아니면.. 이러한 마음도 품을 수.. 조차 없는 저에요.. 해와솔 / 2009 [원문보기] 2009. 10. 1.
가을 사랑-도종환 가을 사랑 / 글 : 도종환, 낭송 : 공혜경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 2009. 10. 1.
구월의 깃을 접으며.. 가을의 울진군 기성면 기성항의 일출,·´˝"`˚♪♥♡ 구월이 깃을 접으면 가을도 아닌 것이 가을이라 우기던 구월 기어이 깃을 접던 날 따끔거리는 한낮의 햇살과 코 끝 땀방울 무안토록 차갑게 귓불 쓰다듬는 저녁 바람 땡볕 속 우렁차게 외치던 신록의 사랑도 지독한 형벌처럼 지구를 할퀴고 간 .. 2009. 9. 30.
가을바람 편에 띄우는 편지 가을바람 편에 띄우는 편지 글 / 최미연 가을은 붉게 붉게 물들어 가고 있는데 그댈 향한 마음은 처절한 그리움으로 까맣게 까맣게 숯검뎅이가 되어 가고 그대 보고픔에 잠들지 못하는 쓰라린 내 가슴은 오늘도 그대 이름을 애타게 불러 봅니다 부르다가 부르다가 지치는 이름 허공에 메아리 치는 이.. 2009. 9. 30.
조영남식 병마용 '신이 만든것은 자연이고, 인간이 만든것은 예술이다.' 라고 서두를 시작한 조영남은 인간이 수만년 살면서 ART 라 만들어진 피라미트, 만리장성, 마추피추... 그중에 진시황의 병마용갱을 최고로 꼽아왔고 황제를 위하여 불로초를 찾아 돌아 다니고 병정들은 만들지만 영원토록 살지는 못하였다. 인생.. 2009.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