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향기의 뜨락301 **가을 향기**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104831 **가을 향기** / 민경일 올 가을은 더디게 발걸움 하시나봅니다 조롱말과 가마 가을향 맡고 싶어도 속 채우기에 바빠 혼수 저고리 할일이 많으신지 사뿐사뿐 뒷걸움쳐 오시나봅니다 기다리는 고운님 눈물도 잊은채 잊어버린 기억 잃어야만하는 미소 저 멀리뜬 흰구름 .. 2008. 11. 5. 고운단풍 그 길에 그대 있음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539043 길 하나 가슴에 들어온 날.. 두려움에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그 길에 그대 있음을.. 바라고 믿었던 그대 있음을.. 알고도 모른척 했습니다.. 보고도 아닌척 했습니다.. 세상이 다 알아버린 사랑.. 내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 2008. 11. 3. 가을에게 전하는 말~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104831 가을에게 전하는 말 / 안 성란 가을아! 알록이는 물결 따라 사람들 마음에 사랑을 심어 주고 많은 인연의 줄을 이어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사람의 향기를 그리워하게 하여 단 하나의 인연일지라도 소중히 여기게 해.. 2008. 11. 2. 그리워해 본 사람은 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402150 가슴에 사랑을 넣어 본 사람은 안다.. 그것이 얼마나 지독한 일인지.. 마음에 이름하나 품어 본 사람은 안다.. 그것이 얼마나 사무치는 일인지.. 그리움은 때로 침묵하다가.. 속절없이 내리기도 하거늘.. 그리워해 본 사람은 안다.. 감당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것을.. 소.. 2008. 11.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