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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650

내 삶이 수채화처럼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의 삶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였으면 좋겠다는.. 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 무력감에 빠져들게 되고 가던 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삶이란 그림을 그릴 때 투명하고 맑은 수채화가 아닌 탁하고 .. 2006. 9. 13.
달콤한 입맞춤~~♡ 파르르 떨리는 두 눈은 감았지만 쿵쾅거리는 가슴의 천둥소리는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뒤꿈치 깡충 들고 당신의 향긋한 체온을 느끼는 그순간 내 심장은 멋는듯 숨을 고를수가 없습니다 당신을 똑바로 볼 수 없는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당신의 따뜻한 숨결이 남은 두손의 무기력함처럼 .. 2006. 9. 3.
한잔 차속에 담긴 당신의 사랑 한잔 차속에 담긴 당신의 사랑 - 원태연 당신의 아침에 엷은 햇살과 부드러운 차 한잔이 있네. 커튼 사이로 스민 엷은 햇살이 테이블 위 당신의 흔적을 스치고 그 빛을 받은 식탁 앞엔 부드러운 차 한잔과 당신의 숨결이 있네. 당신의 아침엔 당신의 손길을 받은 모든 것과 그 모든 것을 상상하고 있는 .. 2006. 9. 1.
8월과의 이별 8월과의 이별/ 겉 껍데기 훌훌 벗어던지던 사랑싸움 이었기에 보내려니 정이 들었나보다 잡지못할 너 이기에 더 아쉬운가보다 이제 헤어져 서로가 2006년의 8월은 뜨거워서 좋았노라 다독이며 9월엔 삶의 영글음 하나 둘 얽혀진 흔적 들춰보며 시원한 사랑을 나눠야 할까보다 (펌) 아침저녁으로 살갖으.. 2006.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