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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650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詩 용혜원 이 나이에도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손등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법 산다는 것에 어울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걸 보면 살아감에 익숙한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모두.. 2007. 1. 8.
나에게 외로우냐고 묻지 마라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외로우냐고 묻지 마라. 어떤 풍경도 사랑이 되지 못하는 빈 들판 낡고 해진 추억만으로 한 세월 견뎌왔느니.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누구를 기다리느냐고도 묻지 마라. 일체의 위로도 건네지 마라. . . 오늘도 여전히 마른 나뭇가지에 잔설이 하얗게 덮여 있어서 창밖으.. 2007. 1. 6.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때 빗방울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난 .. 2007. 1. 5.
겨울 연가 (戀歌) 그리움으로 날이 저무는 외로움 속에서도 웃음 웃을 수 있는 것은 이미 내 안에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으로 하루 해가 저무는 쓸쓸함 속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이미 내 안에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깊은 외로움에 울부짖는 밤이 찾아와도 참아낼 수 있는 건 흐드러진 달빛 타고 .. 2007.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