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특별한..132 너의 창문에 흐르는 빗물...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009605 너의 창문에 흐르는 빗물... 나의 밤기도는 길고 한 가지 말만 되풀이한다. 가만히 눈을 뜨는 건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祝願).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 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 2008. 5. 7. 내 가슴에도 봄날은 올까,,,, 임성덕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012552 내 가슴에도 봄날은 올까? - 임성덕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하면 어디론가 도망 가고 싶다 어둠이 싫고 무섭다 차라리 잠이라도 들면 견딜 수 있을텐데....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기까지 밤을 밝히고 만다. 가슴에선 찬 바람이 불어와 뼈 속까지 시려오고 머리카락 한 올까.. 2008. 4. 28. 비에 관한 명상 수첩 / 이외수 비에 관한 명상 수첩 ... 이외수 1 비는 소리부터 내린다. 흐린 세월 속으로 시간이 매몰된다. 매몰되는 시간 속에서 누군가 나지막히 울고 있다. 잠결에도 들린다. 2 비가 내리면 불면증이 재발한다.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었던 이름일수록 종국에는 더욱 선명한 상처로 남게 된다. 비는 서랍 .. 2008. 4. 27. 그대 조금 더 사랑하라고..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012552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사랑하라고 비가 옵니다.. 지울 수 없는 마음 소중히 챙기라고.. 조금 더 지켜보라고 비가 옵니다.. 가릴 수 없는 마음 아껴서 챙기라고.. 비는 속삭임이 되어 내리고.. 가슴에는 그대가 내립니다.. 비는 그리움이 .. 2008. 4. 25.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