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다 마시고도
허기진 배를 움켜잡음은 무슨 까닭일까요
하늘에 걸린 당신을 보면서도
눈앞 아른 거림은 무슨 까닭일까요
부르고 또 불러봐도
지치지 않음은 무슨 까닭일까요
내 사랑 당신께 전부이고 싶음이
당신만을 사랑하기 때문이라오
怡學/박종학 3 시집 '사람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중에서
출처 : 하루
글쓴이 : Har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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