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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515

※사이버의 향기를 나눈다 ※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planet.daum.net/taes415/ilog/5443616 사이버의 향기/冬木지소영 인연으로 흘러 손 내어 밀며 덥석 님이라 부르고 가까이면 부끄러워 진달래 양 볼 될 지언정 가슴은 저항 없이 열리고 안긴다 각기 다른 색깔 저만의 영롱한 눈부심으로 섞고 저으며 나누는 산.. 2008. 2. 13.
...ㆀ국보의 눈물 ㆀ....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국보의 눈물 海島(요나단) 어느 한 순간에 눈에 차지 않은 광경에 얼을 놓고 만다 혼이 배어 있다고 우러러 보기만 했는데 국가의 상징이라 국보로 이름 지었는데 보기만 해도 나라의 뿌뜻함이 있었는데 나는 힘을 잃었다 눈에 보이지 않기를 구름까지 가.. 2008. 2. 12.
좋아서 좋은 사람.. 좋아서 좋은 사람 커피 한 잔을 나누어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은 따뜻한 커피와 같아서 함께하면 햇살이 가득 모인 창가에 앉아 있는 것 같고 커피잔을 든 두 손을 통해서는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만 가볍게 주고받아도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는.. 2008. 2. 10.
홍매화꽃 같은 그리움~ 홍매화/도종환 눈 내리고 내려 쌓여 소백산자락 덮어도 매화 한송이 그 속에서 핀다 나뭇가지 얼고 또 얼어 외로움으로 반질반질해져도 꽃봉오리 솟는다 어이하랴 덮어버릴 수 없는 꽃같은 그대 그리움 그대 만날 수 있는 날 아득히 멀고 폭설은 퍼붓는데.... 숨길 수 없는 숨길 수 없는 가슴 속 홍매화.. 2008.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