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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515

들꽃 여관에 가고 싶다... 들꽃 여관에 가고 싶다 ...박완호 들꽃 여관에 가 묵고 싶다. 언젠가 너와 함께 들른 적 있는, 바람의 입술을 가진 사내와 붉은 꽃의 혀를 지닌 여자가 말 한 마디 없이도 서로의 속을 읽어 내던 그 방이 아직 있을지 몰라. 달빛이 문을 두드리는 창가에 앉아 너는 시집의 책장을 넘기리. 三月의 은행잎 .. 2007. 6. 23.
*** " 친 구 야 ! " ***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 친 구 야 ! " *** 친구야! 시샘이 나거든 한 발자욱 물러설 수 있는 양보를 가져보렴 친구야! 외로움에 매달리거든 조개껍질 하나라도 친근감을 가져보렴 친구야! 아픔에 시달리거든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 드려보렴 친구야! 현실이 부족하거든 온 정을 .. 2007. 6. 21.
돈 보다 더 아껴야 할것은 돈 보다 더 아껴야 할것은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은 부득불 해가면서 살아갈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아껴서 좋은 것은 돈만이 아니었다. 어쩌면 돈보다 더 아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들이었다!! -옮겨온 글- 아무리 아끼던 돈이지만 쓸곳에는 규모있게 써야하듯 무한정 힘들이지 않.. 2007. 6. 19.
남자들은 모른다 남자들은 그런다 여자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잊는다고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쉽게 사랑하는것은 가슴안에 품은 사랑을 잊기 위함이란걸 남자들은 그런다 착한여자보다 톡톡 튀고 튕길줄 아는 여자가 좋다고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아무리 튕기는 여자라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 200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