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특별한..132 빗속의 떨림~ 빗속의 떨림 炅暾 정재삼 잿빛으로 하늘을 덮더니 어느새 대지는 빛을 잃고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바람은 간데없고 빗줄기 제법 굵어져서 처마 끝 낙수 소리 지나간 추억을 불러들인다 그날 비가 오던 날 빗속에 묻었던 속삭임 무심한 공간을 메우고 있다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생생한 추억 그 날.. 2007. 8. 11. 비가오면~생각나는 사람이있습니다 오늘의 일기: 포스터만 봐도 무서워~ㅜ,ㅜ 2007. 7. 23. 빗속의 입맞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빗속의 입맞춤 - 이종인 예고도 없이 찾아온 너를 끌어안고 입맞출 때 밖에는 나와 상관없는 칠흑의 꿈들이 젖고 있었다 너는 파르르 떨었으나 잠시 비를 피해왔다고 했다 가슴을 파고들면서도 비가 멈추면 가야한다고 했다 아무 말도 하지말아요 꽃은 .. 2007. 7. 4. 비오는 날 도시의 거리~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림 출처 : 서양화가 박혜라님 홈피(http://herapark.cafe24.com/)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은 아껴둔 술 꺼내 곱게 싸 들고서 한 잔 하자 불러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시원하게도 아니고 칠척거리게도 아니고 스산히 비 내리는 오늘 같은 날은 비에 담긴 사연들 .. 2007. 7. 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