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515 다시 성탄일/유안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산마을 초가집들 흰 눈 속에 고즈너기 한 폭 그림 속에 빠안히 불 밝힌 창호 문 밖 댓돌 위엔 구문짜리 고무신 내 열 살 아잇적 성탄은 십 리 밖 예배당에서 산을 넘어오는 종 소리 송아지 울음 같은 종 소리로 오시던 아기 예수님 이제는 마흔 살 마른 갈.. 2007. 12. 25. 사랑의 빛깔이 너무 고와서~~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랑의 빛깔이 너무 고와서.. 사랑의 빛깔이 너무 고와서 질투하고 싶은 사랑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랑에 빠져 있기에 그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내 마음의 가장자리까지 행복의 물결이 출렁이게 하는 그대이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 2007. 12. 24. 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서 모두 기분이 상쾌해지고 표정이 밝아지기를 원합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반가운 친구를 만나고 별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기쁨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신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면 .. 2007. 12. 23. 그대 생각/고정희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너인가 하면 지나는 바람이어라 너인가 하면 열사흘 달빛이어라 너인가 하면 흐르는 강물소리여라 너인가 하면 흩어지는 구름이어라 너인가 하면 적막강산 안개비여라 너인가 하면 끝모를 울음이어라 너인가 하면 내 살 찢는 아픔이어라 오늘의 일기: .. 2007. 12. 21.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