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515 우산/도종환 .......♧ 우산/도종환 혼자 걷는 길 위에 비가 내린다. 구름이 끼인 만큼 비는 내리리라. 당신을 향해 젖으며 가는 나의 길을 생각한다. 나도 당신을 사랑한 만큼 시를 쓰게 되리라. 당신으로 인해 사랑을 얻었고 당신으로 인해 삶을 잃었으나 영원한 사랑만이 우리들의 영원한 삶을 되찾게 할 것이다. 혼자 걷는.. 2007. 8. 7. 비오는 날의 일기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1 비오는 날은 촛불 밝히고 그대에게 편지를 쓰네..... 습관적으로 내리면서도 습관적인것을 거부하며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그대에게 내가 처음으로 쓰고 싶던 사랑의 말도 부드럽고 영롱한 빗방울로 내 가슴에 다시 파문을 일으키네 ☆ ☆ 2007. 8. 6. 그래도 너를 사랑 하련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너를 사랑하련다/석파 이문주 비록 너를 사랑해서 아플지라도 너를 사랑 하련다 너무나 애절해서 내 가슴에 묻어둔 그리움이 그래서 숨어 우는가 밝은 하늘 아래 너를 드러내 놓고 사랑하며 살고 싶은 바램이 아직은 이른가 그리움에 보고픔에 재.. 2007. 8. 5. 8월의 소망/오 광수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8월의 소망/오광수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반가운 8월엔 소나기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만나면 그렇게 반가운 얼굴이 되고 만나면 시원한 대화에 흠뻑 젖어버리는 우리의 모습이면 얼마나 좋으랴? 푸름이 하늘까지 차고 넘치는 8월에 호젓이 붉은 나무.. 2007. 8. 3.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