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75 친구여-조용필 친구여 / 조용필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했지 부푼꿈을 안고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 2006. 12. 22. 날보러 어쩌라고 날 보러 어쩌라고/受天 김용오 어쩌자고 어쩌자고 목 메이게 당신을 그리워해야합니까 그대와 나의 운명의 끈은 그렇게 한 치도 좁혀 질 수가 없는 모질고 모진 끈이었습니까, 왜! 왜! 내 앞에 나타나시어 굽이굽이 너울거리는 하얀 명주를 입에 물고 날이면 날마다 철석이며 울고 있는 멍울진 검푸른 .. 2006. 12. 19. 사랑할 시간만 남겨 놓으렵니다 사랑할 시간만 남겨 놓으렵니다 말로 해버린 것보다 몇 곱절 더 사랑합니다. 몸짓으로 보여준 것보다 몇 곱절 더 애틋합니다. 혀끝에 말아놓고 하지 못한 말 심장 가득히 녹아져 바짝 말라버린 혈관으로 이제 당신이 흐릅니다. 날 그리워하는 것보다 몇 곱절 더 당신이 그립습니다. 날 생각하는 것보다.. 2006. 12. 17. 의미-내곁에 있어주 의미 사랑을 하며 산다는 건 생각을 하며 산다는 것보다 더 큰 삶에의 의미를 지니리라.. 사랑의 비유 사랑한다는 말과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은 결국 같다 . .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속에 숨어있는 사랑을 찾는다.. 미워한다는 말 속에 숨어있는 사랑이 고개를 들고 미소를 보낼때 그대의 눈물은 별로 빛.. 2006. 12. 16. 긴머리소녀 ♣. 긴 머리 소녀 / 둘 다섯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 머리 소녀야 눈 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 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 2006. 12. 14. 아끼십시오 2006. 12. 13. 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 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꽃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소나무에 걸린 달님과 마주앉아 차를 따르며 담소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허허로울 순 없을까. 세상 위로 날아가면서도 세상에 날개가 닿지 않는 새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타인의 달콤한 말이나 험담.. 2006. 12. 12. 그런기분 알아요? 한 줄의 글을 쓰면서 가슴이 뛰고, 한 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가슴이 터질 것 같고, 한 사람의 약속을 기다리면서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그런 기분 알아요? ♬노블레스 / 아마도 사랑인가봐 2006. 12. 10. 사랑의 미로 ♣. 사랑의 미로 / 최진희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둔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 2006. 12. 10. 그대 먼곳에 ♪ 그대 먼곳에 / 마음과 마음 ♬ 우~ 우우우 우~ 우우우 먼곳에 있지 않아요 내곁에 가까이 있어요 하지만 안을수 없네요 그대 마음 아주 먼곳에 그대가 내곁을 떠나갈 때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 아~ 그대는 내곁에 없나요 아~ 그대는 먼곳에 있나요 사.. 2006. 12. 9. 이전 1 ··· 471 472 473 474 475 476 477 ··· 4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