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와 특별한..

˚♡。사랑、눈물 연가..。˚♡。

by 월영공주 2009. 9. 21.





사랑이 깊어지면 눈물인것 같습니다..。
비가 온다는 이유로..。 
또는 너무 날이 맑다는 이유로도..。
기어이 흘러 내리고야 마는..。 
눈물인것 같습니다...。
졸린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새벽아침에도..。
나는 늘 그대 생각에..。 
잠을 깨곤 한다...。
하루의 일과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나는 늘 한사람을 생각하며 살아왔다..。
언제나 이름만 부르면..。 
내곁에 있었고..。
사랑스런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
그대는 혹시 알고 있었을까..。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워 했는지를..。
난 그대가 매우 자랑스러웠다.
누구를 만나든..。 
나의 그대 얘기를 하고 싶었고..。 
자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를 아는 이들은..。 
그대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이제는..。 
나에게 괴로움을 준다..。
모두들 그대의 안부를 물을때..。 
난 그저 잘있다고 대답할 뿐이다..。
잘지내고 있다고..。
언제나 그대와 함께 걷던 길을..。 
이젠 나혼자 걷고 있다..。
갈곳도, 목적지도 없는 길을..。 
혹시나 하고 주위를 둘러보고 다닌다..。
그러나 그대는 어디에도 없다..。
이젠 더이상 사랑을 전할 사람도 없다..。
또 이젠 잊어야 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날 힘들게 한다..。
끝났다고 되뇌이고 되뇌이지만..。 
아직도 한 구석에선..。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건..。
아직도 내가 그대를..。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것일까..。
누구는 세월이 약이라고 하고..。
누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면..。 
곧 잊혀지리라 했는데..。
난 쉽지가 않다..。
이젠 더 잃을 것도 없다..。
더 불러야 할 노래도..。
전하고 싶은 말도..。
단지 가슴 아픈 이 내 눈에서..。 
정적을 깨는 물방울 소리 마냥..。 
저려올 따름이다..。
그래 이젠 잊자..。
그리고 가끔씩 멋진 추억으로..。 
꺼내볼 수 있을만큼 잊혀 졌을때..。
그때 또 다시 생각하자..。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기억..。
그대의 이야기로 가득찬..。 
편지일기를 읽어 봤다...。 
많은 시간이 내 앞을..。 
지나간 것 같지도 않았는데..。
그때 꿈꾸었던 시간들이..。 
이제 내게 다가왔지만..。
이제 그대는 없다...。 
오직 추억만 있을뿐..。
이제는 그대가 그 시간들을..。 
나와 함께 보내준 것만으로도..。
그대에게 고마음을 표시해야 한다..。
그건 그대에 대한 내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흐르는 눈물을 닦지 않았다..。
내가 울면 언제라도..。 
나의 눈물 닦아주며..。 
슬퍼했던 그대였기에..。
감춰왔던 내 눈물까지..。 
알고 있던 그런 그대 였기에..。
보고싶지만..。
보고싶다 할 수 없고..。
사랑하지만..。
사랑한다 할 수 없는 현실..。
하늘에 살아가고 있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여유와 미소속에 행복으로 잘 보내시길 바래요~~♡

언제나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꿋꿋한 나무같은 당신이길 바래요....

'비와 특별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 밤에 비바람 번개님들..  (0) 2009.10.16
비가 오는 날이면..  (0) 2009.09.28
구멍 뚫린 텅 빈 심장  (0) 2009.07.13
가슴으로 내리는 비  (0) 2009.07.12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0) 200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