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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 줄 몰랐습니다.. 그냥 즐거운 설레임인 줄 알았습니다.. 당신 웃는 모습이 마냥 좋아서.. 따라 웃다가 날을 지새곤 했습니다.. 사랑인 줄 몰랐습니다.. 갑자기 떨어지는 눈물에 멍해지는 가슴에.. 약을 먹으면 낫는 감기인 줄 알았습니다.. 바보처럼 혼자서 밤을 지새곤 했습니다..
사랑인 줄 몰랐습니다.. 한바탕 지나가는 홍역이라 여겼습니다.. 참으면 견딜 수 있는 열병이라고.. 한참을 헤매다가 알았습니다..
당신인 줄 몰랐습니다.. 전부를 거는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피할 길 없는 당신을 만났다는 것을.. 이제는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것을..
Silhouettes / Chris Glassfield |
오늘의 일기: 추억속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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