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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특별한..

무슨 이유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by 월영공주 2008.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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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어떤 이유로 이만큼 들뜨기만 할까요.. 

 

 

종일토록 당신 생각만 하고 지내요..

그래도 언제나 부족하다 느껴요..

 

 

빗소리에 안부를 전해요 들리시나요..

바람결에 마음을 보내요 받으셨나요..

 

 

사랑은 수치심과 황홀함을 동시에 안겨줘요..

사랑은 목마름과 가득참을 한번에 몰아줘요..

 

  

때로 격정의 파도에 휩쌓였다가..

이내 잠잠한 평온으로 이끌어줘요.. 

 


 

일상의 소소한 시간도 나누며 지내고 싶어요..

모든 순간 당신의 안부만 묻고 또 물어요..

 

 

때로는 잉크가 아닌 눈물로 적어요..

기나긴 한숨과 숨결로도 적어요..

 


 마침내 평온이 오면 알테지요..

당신이 내게로 다가오는 순간이면..

 



오늘의 일기: 입사후 첫 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