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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향기의 뜨락

너를 내 몸에 꼭 껴안고 싶다 ..

by 월영공주 2008. 3. 30.
 

 

훈풍 불어오는

 어느 날에...

 

 

물오른 목련이

만개할 날 있으리라.

 


 

꽃 피는 세월이

 멀리 있지 않다


 

조만간...
조만간 일어날 일이다.

 


 

얼고, 잎 떨어진

묵은 가지에서


 

만개할 목련이

피는 날...

 

 

봄의 목련!
너를 내 몸에 꼭 껴안고 싶다.

 


 

만개할 그 날에..

.


( 목련 신명숙)
   
 

아~ 나도...
봄을 꼭 껴안고 싶습니다.
삶도, 사람도, 자연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사는 모두의 삶 속에
행복의 봄이 목련처럼
만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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