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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정보

벌써 찾아온 춘곤증이기는 비법

by 월영공주 2008. 2. 22.

 

 

햇살 따뜻한 오후, 맛낫 점심도 먹었겠다.

내가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게 눈은 그저 반쯤 감겨져 가고 있고,

고개는 앞뒤로 왔다갔다 누군가 나를 불러도 꿈속에서 부르는것 처럼

울리기만 하고, 10분이라도 잠잘수 있으면 좋을텐데.....

 

 

요게 바로 봄이면 봄마다 찾아오는 춘.곤.증

나 역시 이 춘곤증 때문에 맛나게 점심 먹은 오후 이면 눈꺼풀이 내 말을 듣지 않는다.

 

낯에 춘공증이 오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은 밤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기 때문이다.

평소에 잠을 충분히 잤는지, 혹시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설치지는 않았는지

잘 체크해야 한다.

 

또한 항상 이만큼 자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으니 성인 기준으로

하루 5~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았을때에는 20~30분정도 낮잠을 자주는 것이 적당하다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 하는 학생이나 사무직 에 있는 직장인들은 햇살 따스한 오후가

춘곤증으로 괴롭기 마련인데 앉은 자리에서 쉽게 할수 있는 잠깨기 비법을 알아보자.

 

첫째로 하늘에 닿을 만큼 기지개를 펴보자.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양팔을 힘껏 올린 채 최대한 밀어올려 목을 

 완전 히 늘려준다. 
          시선도 하늘을 보았다가 아래로 숙인 다음 숨을 내쉬면서 팔을 올려준다.

 

두번째  양손을 깍지끼고,다리를 모으고 등 뒤로 깍지를 낀 채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숙이다.
           어깨를 앞으로 밀면서 숙이다가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일어선다  

 

세번째  숨을 들이마시고 깍지를 낀 양손을 위로 들어 올려 호흡을 멈추고
           왼쪽부터 천천히 원을 그려준다. 반대쪽으로 올라가 팔을 내리며 숨을 내쉰다.
           반대쪽도 똑같이 좌우 각각 2회씩 반복한다.

네번째  앉아서 한쪽 다리를 들어 무릎을 펴며 고개를 뒤로 젖혀 준다.

 

다섯번째 다리를 넓게 버린다. 
             양손은 검지손가락을 세우고 깍지를 낀 채 상체를 왼쪽으로 돌리며 왼무릎만 굽혀서 
             상체를 약간 뒤로 젖혀 준다. 반대로 똑같이 하여 좌우 2회 반복한다.

 

이정도의 간단한 체조들 만해도 봄철의 손님 춘곤증을 쉽게 쫓아낼수 있을것이다.



오늘의 일기: 벌써 찾아온 춘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