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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

습관처럼~그리운 사람 보려고

by 월영공주 200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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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와 그리움 / 바이올릿 맨 처음 만날 때 어색함을 메워주기엔 무엇보다 뜨거운 커피가 좋아. 커피엔 뭐가 들어있을까? 긴장했던 마음을 느긋하게 해주니... 카페인 외에 그 무엇이 친근하게 만들어줄까.. 커피 한 잔에 친구가 되었어. 헤즐럿 향기에 그만 행복해져. 역시 커피는 뜨거워야 제 맛이지. 식어버린 커피는 밍밍해서 그 맛도 향도 깊은 여운을 주지 못해.. 사랑하는 이와 함께 마시는 커피 마시는 만큼 사랑도 깊어져 가겠지.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못하면 안절부절 못하듯이 사랑에도 중독되면 매일 보지 않으면 못견딜까... 커피 한 잔을 들고 습관처럼 그리움속의 기다림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보았어. 그리운 사람 보려고...



오늘의 일기: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