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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

아침이 만드는 사랑차 한잔

by 월영공주 2007. 12. 31.
 

     

     



    늘 마시는 커피지만
    오늘은 유난히 향이 좋아,
    꽃잎 동동 띄운 사랑이 듬뿍 한
    사랑 향기 같기도 하고,
    햇살 고운 빛을 갈아 넣어 만든
    해 맑음이 가득한 것도 같으니,
    사랑의 차라 이름 지어보고 싶습니다.



    고운 햇살, 아침과 상쾌함을
    섞어서 탄 커피 한 잔이
    향이 좋기 때문입니다.

     

    긴 그림자 꿈 떨궈 버린 아침은
    푸석한 얼굴이지만,
    아침 햇살과 산들바람을 조합하여
    탄 커피 맛이 일품입니다.



    가을로 가는 소슬한 바람과
    싱그러움은 당신과 한 잔의
    커피를 나누고 싶어지는
    고운 아침에 은은한 아침 향과
    커피향을 조합하여 만든
    제 마음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오늘의 일기: 한 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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