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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당신의 꽃인 내안의 그대에게~~

by 월영공주 2007. 12. 26.

 

나를  당신께  / 형희

 

당신을  느낄 수 있는 새날이네요
내 삶의 시작은 오늘 이예요
당신으로 인해 피고 지는
꽃이 되어버린 내가

어느덧 오늘도 이렇게
당신으로 날을 밝히고 있네요
차가운 바람이 내게 불어도
내안의 그대가 나를 늘 보아주어

오늘도 춥지 않아요....

하얀 눈이 곱게 내려와
당신과 나를 덮어준다면 참 좋겠어요

그러면 우리 영영

흰 눈에 감춰져버릴거고

그대로 둘이 하나되어

눈꽃으로 대지위에

내릴 것 만 같거든요


 

당신의 깊은 자리에 내가 들어있어서
늘 난 가슴이 더워 겨울이나

여름인 듯

내 맘 벗어 당신의 곁에

고이 접어두곤해요

 

그래서 당신이 나를 보는 시간에

당신 보도록 다시금 그 옷을 걸치죠

당신이 있어 가슴뛰는 지금
당신이 있어 너무도 설레이는 지금
당신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며 나를

당신께

  보내요 ....

당신의 꽃인 내안의 그대에게 ...

 





 


플래닛♥~(^ε⌒))



플래닛♥~(^ε⌒))




오늘의 일기: 나를 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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