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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특별한..

비가 내리는 유월의 향기

by 월영공주 2007. 6. 28.

 

☏마음의 전화 한통 기다려져요☏ 

      비가 내리는 유월의 향기 淸河.장지현. 아리아의 선율처럼 은은하게 시작한 비 혹서를 몰고 온 죄 벗으려는 듯 아직 희망의 손짓을 합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유월이면 나도 빗물처럼 그대를 적시고 싶어도 길 잃은 사슴 엇박자 축복인 양 상념의 강에 먼저 발부터 담가 봅니다. 유월의 완성 눈앞에 둔 꽃잎 초롱초롱한 어린아이 빛나는 눈동자처럼 촉촉하게 적셔 줄 백합의 지긋한 단내나는 향기를 녹여 흘러서 가지 않을 곳 없는 강물에 띄웁니다. 비록 누런 황토물이어도 내 정성 곱게 빚어 담은 것을 잊지는 말아주오. 세월에 얽혀 맺힌 정 한 방울이라도 그리운 정 남아있다면 그대 손을 담가 보세요. 내 마음 점으로 된 네 글자 물빛에 어려 그대 가슴 향한 그리움 아직 심장박동처럼 끝없이 그리워 설레었던 추억의 강 선명하게 그리는 파문으로 남을 것입니다.



 





오늘의 일기: 엽기 패러디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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