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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

해 어 화-난주

by 월영공주 2007. 3. 7.

해 어 화

 

육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정분을 나눈

세월

길어도

 

미움되는

이별

낙화하듯 빠르니

 

사랑은 人愛런가

지조없는

해어화와 같아라

 

 

 

해어화...사람말을 알아 듣는 꽃이란 뜻으로 기생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