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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시 편지지

[스크랩] 부르지 못할 이름..

by 월영공주 2008. 3. 19.

 

오늘의 페이지 속

지독한 슬픔은 끝내 울음을 토하고

 

 

은빛 물결 속

아른거리는 기억

 

 

오랜 세월

가득 담았던 사랑, 그리움, 설음

 

 

벅차오름의 가슴으로 하룰 살아 내면서

지긋이 감은 눈에선

 

 

눈물먹고 자란 이름 하나

 

그 이름 부르지 못할

 

 

이름으로  이름으로 ...

 

 

 

출처 : 하루
글쓴이 : Har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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