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하지 않아도
늘
들으며 함께 했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늘
기다리는 기쁨으로 지냈습니다.
늘 곁에 있었기에
충분히
외롭지 않았습니다.
새순이 돋고
그 망울이 활짝 터질 때도,
꽃과 잎이 멀어질 때도
그 많은 날들을
와락 안고 지냈습니다.
내일이 있어 참 행복입니다.
怡學/박종학
출처 : 하루
글쓴이 : Haru 원글보기
메모 :
'스위시 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부르지 못할 이름.. (0) | 2008.03.19 |
---|---|
[스크랩] 버들강아지와 이해인 꽃주제 시 (0) | 2008.03.17 |
[스크랩] 그대 눈길 닿을 때마다.. (0) | 2008.03.13 |
[스크랩] 꽃 이야기 98.. (0) | 2008.03.11 |
[스크랩] 언제까지나.. (0) | 2008.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