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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 여행 사진

고독한 가을밤에......

by 월영공주 2008. 10. 25.

                                                                  http://planet.daum.net/taes415/ilog/7520949


      고독한 가을밤에 / 淸 河장 지현 갈바람에 흰 머리칼 날려도 가을날은 왠지 뜻 모를 그리움에 매달려 서성거리는 시간 확 트인 들판을 거닐고 싶다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고 미련 없이 홀로 생각 젖는 밤 수많은 별빛은 내 정수리에 내려앉아 찬란한 빛에 감돌아 번뜩이는 총기로 나를 일깨우라 체념 같은 고독한 밤은 길어지는데 붉은 열정 가슴 가득채운 수숫대 고개 숙인 희망의 침묵 속에 들어 어찌 살았냐고 묻고 싶다 흘러간 세월의 희미한 추억 미소질 수만 없는 삶이련만 늘 채울 수 없음에 목멨던 고독한 영혼과의 싸움 같은 대화 무너지는 육신의 회안 속 삶의 의지가 밴 짙은 향기로 발할 수 없으랴


      고독한 가을밤에 / 淸 河장 지현 갈바람에 흰 머리칼 날려도 가을날은 왠지 뜻 모를 그리움에 매달려 서성거리는 시간 확 트인 들판을 거닐고 싶다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고 미련 없이 홀로 생각 젖는 밤 수많은 별빛은 내 정수리에 내려앉아 찬란한 빛에 감돌아 번뜩이는 총기로 나를 일깨우라 체념 같은 고독한 밤은 길어지는데 붉은 열정 가슴 가득채운 수숫대 고개 숙인 희망의 침묵 속에 들어 어찌 살았냐고 묻고 싶다 흘러간 세월의 희미한 추억 미소질 수만 없는 삶이련만 늘 채울 수 없음에 목멨던 고독한 영혼과의 싸움 같은 대화 무너지는 육신의 회안 속 삶의 의지가 밴 짙은 향기로 발할 수 없으랴



오늘의 일기: 이번 겨울 처음 먹는 호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