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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당신과 나의 한 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by 월영공주 2009. 12. 30.



















    
    _♡ 당신과 나의 한 해가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_
    
    
    신이 강을 이룰 때
    이쪽과 저쪽을 가르지 아니하였고
    신이 사람을 만들 때
    높고 낮음을 정하지 아니하였거늘
    우리는 어찌하여
    강의 이쪽과 저쪽을 갈라서
    있고 없고를 따지며
    사람의 높고 낮음을 정하여
    위치와 거리를 두는지요
    
    스스로 그늘을 만들지 않는 한
    어디에도 햇살은 다녀가고
    스스로 가치를 낮추지 않는 한
    우리는 누구나 만물의 영장입니다
    강 저쪽에서 바라봐도
    찬란한 노을은 언제나 아름답고
    출렁이는 은빛 물결에
    오늘도 더없이 행복한 마음
    살다가 살다가
    어느 날 천국의 문이 열리는 날
    우리는 주머니 없는 하얀 옷을 입고
    누구나 빈손으로 그곳으로 가지요
    알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깨닫지 못하는 것도 아니건만
    늘 망각의 동물이 되어
    욕심만 쌓이고 쌓여 갑니다
    가졌다 하여
    여섯 끼를 먹을 수 있으며
    높다고 하여
    한 평 넘게 누울 수 있을까요
    비록 가진 것 없어도
    비록 높은 곳 아니어도
    오늘도 맑고 고요한 하루, 또 하루에
    당신과 나의 한 해가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_♡ [사 랑] ♡_

잊지못할 2009년 기축년(己丑年) 한해도 벌써 저물어 가네요. 올한해 방문하신 사랑하는 여러님들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고운님들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고운님들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_♡ 올림♡_ 살포시 큰절 올립니다. _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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