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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특별한..

♡...겨울로 가는 편지...♡

by 월영공주 2008.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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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가는 편지...♡ 김경훈 찬 바람이 연신 마른 가슴을 후려칩니다 낡은 벽 사이로 겨울이 스멀스멀 기어 들어오고 이유없는 슬픔이 가슴을 적십니다 어느새 가을은 저만치 물러서 뒷걸음 치고 들리지 않는 목소리는 담장 너머 사라지는 바람으로 떠나갑니다 메마른 것들이 주인 떠난 봉당에 앉아 헛기침을 하고 있고 사랑에 베인 가슴은 날카로운 계절을 앓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 만나고 싶은 그대에게 아픈 그리움을 절절이 표현 할수는 없지만 계절의 길목에 시린 가슴을 풀어놓고 눈물짓는 낙엽위에 부치지 못할 겨울 편지를 씁니다 그대 안녕히 한때 내 그리움이었던 사람이여 * * 따뜻한 차한잔 하시며~ 추위에 언 몸과 마음 잠시 녹여보시구요~ 싸늘한 날씨에 건강 조심 또 조심~ (눈오는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눈길 조심~)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08...11...~˚♡。-올리브..

 

 

 



오늘의 일기: 귀차니즘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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