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가을 한 잔 주실거죠? by 월영공주 2008. 11. 7. http://planet.daum.net/taes415/ilog/6397081 가을 한 잔 주세요 진하게 탄 가을 한 잔이요 슬픔하고 눈물은 빼고요 진짜 가을 맛을 느껴야 하거든요 " 예 알겠습니다." 저희 카페에는 아지랑이 피는 길가에 핀 들꽃향의 봄 허브가 있는데 몸을 포근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죠 겨울에 한 번 더 드시로 오세요 참! 가을은 어떤 향으로 드릴까요? 조금 이르게 떨어진 쓸쓸한 낙엽향으로 드릴까요? 아니면... 탕빈 파란 하늘에 부는 바람향으로 드릴까요? 그 외에 우수에 젖은 사람들의 어깨를 드리운 노을향도 있지요 "모든 맛을 다 섞으면 어떤 맛이 되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섞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깊은 가을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텅빈 하늘에 부는 바람향으로 주세요" 주문하신 "차" 준비하겠습니다. 좋은글 中에서 오늘의 일기: 겨울의 시작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물망초 '차 한잔의 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잔에 넘쳐나는 그리움 (0) 2008.11.12 ♡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0) 2008.11.09 ♡*차 한잔에 가을을 타서*♡ (0) 2008.11.06 가을 맛이 나는 차를... (0) 2008.11.02 행복이 담긴향기에 취하고 싶다 (0) 2008.10.31 관련글 커피잔에 넘쳐나는 그리움 ♡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차 한잔에 가을을 타서*♡ 가을 맛이 나는 차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