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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

숨막히는 그리움...

by 월영공주 2008.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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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그리움...


 

그립다 말하지 않아도 그리움을 만들고
보고싶다 느끼기도 전에
시린가슴 뭉클함이 먼저 요동치고..


사랑한다고 외치기도 전에
분홍 꽃잎은 바람에 날립니다



빠르게 재촉하는 그리움을 잡아 보려고
멍 하니 하늘을 바라보니..
웃고 있는 당신 때문에
흐릿한 눈동자! 쓸어 내리지도 못합니다



보고픈 마음이야 말로 할 수 없고
사랑하는 마음 또한!

그림으로 그릴 수 없으니..
종종이는 발걸음은 언제나 제자리 걸음입니다



당신의 향기가 그리워지면
하늘을 보고 삼켜도 보지만..
당신이 주시는 기다림이 이토록 아픈것인가요?



따뜻한 햇살이 미소지을때
꽃들은 하나 둘 고개를 내밀지만..
숨막히는 그리움이 부르면
난!

나는 당신을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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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단풍놀이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