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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

그대, 보고픈 날에..

by 월영공주 2008. 9. 19.

                                                                  http://planet.daum.net/taes415/ilog/6

 

 

 

 

     그대, 보고픈 날에 / 안희선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아팠지만, 
맑은 시간이었습니다 

 슬펐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그 시간들을 
나 홀로 추억합니다 

  언제나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늘 함께 있었던 그 시간들을 

이별의 인연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은, 
  내 마음에 늘 가득했기에 

이 세상에 
더 이상 나의 자취 없더라도 
그대는 내 영혼에 
   한없이 충만했기에, 

충만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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