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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미치도록 보고싶은 날에...

by 월영공주 2008. 9. 2.

                                                                  http://planet.daum.net/taes415/ilog/6995506

 
 
미치도록 보고 싶은 날엔 ? 
 
김   경 빈

이렇게 부슬부슬 비내리는날이면...
참았던 그 보고픔이 내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꿈틀 꿈틀 반란이 일어납니다.

 

                                                         


그 반란..이제 더는 억누르지도 못한체

다 솟아져 내립니다.

한 방울 두 방울 눈물이 되어서...




미치도록 보고픈날에는

그 어떠한것도 막을수가 없습니다.

마치 거대한 폭풍우가 불어오는듯..

그 강한 힘은 더 이상 버틸수가 없이

모든것들을 다 무너뜨리고 맙니다.

 

 
 
 
 
몰랐습니다. 미처 나자신도..

그렇게 거대한 소용돌이가 일어날줄이야..

태풍의 힘만 거센줄 알았지만

그 보다 더 거센것이

내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을줄이야...

 

 Rhythm of the Rain ~ Cascades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은 이토록 위대했습니다.

자연의 그 힘까지도 능가 할 만큼이나..

 

더는 그 어디에도 비교할수 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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