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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by 월영공주 2008.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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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같은 인생무대...    
              
                     / 詩月 전영애 


험난한 세파 속에
너도나도 같은 인생사
잘나도 한 세상
못나도 한 세상
살아가는 것은 마찬가지인 것을

너도나도
알고 보면 그렇고 그런 사람
잘난 척하지를 마라.
못나도 한몫을 하는 인생살이고
하루에 밥 세 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가 아니던가

세상에 나올 때는
맨주먹 쥐고
울음부터 터트린 인생
가진 것 부족해도
마음 편히 살다 가고 싶다

가는 세월에는 약도 없고
유명한 의사도
못 고치는 고질병이란다

세상 하직할 때는
한 줌의 흙으로
보잘것없는 인생
사는 그날까지
연극 한마당 펼쳐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