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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사랑의 길 ♡

by 월영공주 2008. 6. 21.

 

 

 

사랑의 길

사랑을 하는 사람도
사랑을 하지않는 사람도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도
모두모두 고독하고 외롭다..

 



더 주지못해서 더 받지못해서
때론 사는 것이 고달프고 힘들어서
내사랑은 다른 이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이는 원치않는 사람이어서..

 


산다는 거 사랑한다는 거
힘들다 쉬운 일은 아니다 어렵다
익히 들어 알지만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기에
우린 고뇌하고
슬프고

쓸쓸하고

외롭고

허기진다



불면의 밤

수세월을 몇몇해를 지새워도

헤어나지 못하는 고질병
의사의 처방도 없으니 약도 없고
스스로 치유해야 하는 병..
아픈 고통을 이루 말로 할 수 있으랴..

 

 

나도 너도 우리 모두 아프다
사랑해서 아프고
내 뜻대로 되지않아 아프고




그래도 문득 육신이 성함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사랑하는 가족이 친구가 있음이 얼마나 다행인가

어떤 이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진대..



비가 오면 비가 와서


햇살이 고우면 고와서


바람불면 바람이 불어


눈이 내리면 눈이 와서

마음은 휑~하고 그리움이 밀려온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에 눈가에 눈물이 어리기도..

사랑아~
무엇이기에 이토록 허기지고 배고픈지..

아 사랑..
아름답고 곱고 어여쁘지만

너무 힘든 삶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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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탄생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