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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향기의 뜨락

모두가 잠든 이한 밤

by 월영공주 2008. 6. 21.

                                                                     http://planet.daum.net/taes415/ilog/6358895

               

모두가 잠든 이한 밤 //詩月/전영애 처량한 빗방울 소리 모두가 잠든 이한 밤 목적을 어디에 두고 달려가는 자동차의 굉음 소리 잠 못 이루고 뒤척이는 심사 몸과 마음 공허함 때문이겠지 유리창을 두들기는 빗방울 전신에 한기가 느껴 오고 추억 꺼내 더듬어 보는데 어디선가 임의 속삭임 귓전을 때리고 그리움에 몸부림치다 애꿎은 키보드 두들겨 대는구나 미로의 세계로 빠져들어 허우적거리는 손짓 꽃잎 젖 시는 빗방울 소리 이 밤새고 나면 희망에 찬 태양이 뜨려나



오늘의 일기: 탄생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