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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랑 이야기

그리워만 할 걸 그랬습니다....

by 월영공주 200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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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만 할 걸 그랬습니다....

 

 


처음 느낌 그대로
차라리 그리워만 할 걸 그랬습니다.

아무리 보고파 가슴 저며도
혼자 삭히는 아픔일걸 그랬습니다.



다가가 손 잡은
사랑이었기 보다


늘 그리워 목메는 가슴앓이
사랑이었더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사랑 할 땐
그땐!난 몰랐습니다.



함께 한 시간의 흔적들이
이토록 심장이 멎는 일이라는 걸....



그리움으로 조여 오는 가슴의
심한 열병을 앓고서야 알았습니다.



그대
나에게 이룰 수 없는
사랑인 그리움의 병명을 주고 갔다는 것과




더 많은 세월 속에서
내가 그대란 아픈 진통제를 먹고
살아가야 한다는 이 사실을 말입니다...

ㅡ 모셔온 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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