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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고마운거 투성이야~~~

by 월영공주 200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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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거 투성이야
내 앞에 나타나 줘서 고맙구

바보같은 내 말들 들어 줘서 고맙구
항상 다정하게 대답해 줘서 고맙구

슬플 때 나보다 더 슬퍼해 줘서 고마워..


아플 때 뛰어와서 밤새 보살펴 준것두 너무 고맙구

짜증내고 삐쳐도 항상 웃으면서 받아 줘서 고맙구
작은선물에도 환하게 웃으며 감동해 줘서 고맙구
내가 내민 손 뿌리치지 않아서 고마워..


그리구 하루에 백 번도 넘게 웃게 해줘서 고마워
근데 제일 고마운 건..
지금 내 옆에 있어 주는거, 그게 제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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