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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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의 키스 벼랑 / 김재모 고요한 우측 뇌에 한점바람 살랑이면 유전으로 각인된 친숙한 자극 밀물로 서려와 모래알에 살가운 하얀 포말로 일렁이고 기대감은 천지를 달려 동기를 부여하느니 예상치 못한 것들에 절규하는 쾌락의 신이여... 보상심리는 역동적으로 자극되어 샘솟듯 스며오는 도파민, 끊임없는 노력으로 욕망을 갈구하는 원초적 인간의 본능 신이 쥐어준 욕망의 물질 도파민이 없다면 우리들은 속빈 인형으로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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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뜨끈뜨끈 맛있는 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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