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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

한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by 월영공주 2007. 8. 3.

 

 

 

 

 

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용혜원-  

 

우리들의   이란 그런 거야

한 잔에 담긴 맹물 같은 것...

한 잔에 담긴 커피 같은 것...

 

쓸쓸한 것...

 달콤한 것...

 프림 같은 것...

 아무 맛도 없는 것...

 

 우리들의 삶이란 그런 거야

맹물같이 아무런 의미 없는듯 보이나

가장     소중한 것...

 

 씁쓸한 커피같이 고뇌 속에 의미가 있는 것...

 달콤한 설탕같이 기쁨 속에 녹아 내리는 것...

 프림같이 뿌연 안개속으로 숨바꼭질하는 것...

 

 우리들의  이란 그런 거야

 한 잔의  커피같은  것

 
 


오늘의 일기: 속이 꽉~ 차는 공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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