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을
그냥 지나쳐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못했네.
목욕하면서 노래하지 않고
미운 사람을 생각했었네.
좋아 죽겠는데
체면 때문에 환호하지 않았네.
나오면서
친구의 신발을 챙겨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
오늘의 일기: 더위야~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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