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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아침이 이슬에 목 축일때...

by 월영공주 2007. 7. 3.

 
          아침이 이슬에 목 축일 때
          눈을 뜨며 살아 있음을 의식한다

          안식을 위하여
          접어두었던 옷들을 입고
          하루만을 위한 화장을 한다


          하루가 분주한 사람들과
          목마른 사람들 틈에서 시작되어 가고

          늘 서두르다 보면
          잊어버린 메모처럼
          적어내리지 못한 채 넘어간다


          아침은
          기뻐하는 사람들과
          슬퍼하는 사람들 속에서
          저녁으로 바뀌어 가고

          이른 아침
          문을 열고 나서면서도
          돌아올 시간을 들여다 본다

          하루가 짧은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이 너무도 짧다

          - 용혜원 -


          님들 하루가 짧은것이 아니고
          우리네 삶이 짧다고 합니다.

          후회없는 삶이 어떤것인지 모를리가 없겠지만
          지나고 보면 모두가 후회 투성이인
          우리네 인생을
          어쩌겠는지요? ^^


          장마철 날씨가 꽤나 후텁지근한 요즈음
          무엇보다 건강 조심하시고 침체되어있는
          기분을 한층 업 시키어
          아름다운 화요일 보내시어요


          언제나 행복한 미소
          함께 하고픈 마음입니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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