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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

그대 바라만 보아도

by 월영공주 2007. 2. 28.

 

눈 앞에
어른거려도 당신을
잡을 수 없습니다


행여
말을 걸고 싶어도
입안에서 맴돕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 마저...

 마지막
말이 될까봐서
눈물만 나옵니다

한바탕
겨울 눈 내리듯
펑..!!
펑..!!
울어 버리면.....

잊은듯한
당신은 어느새
눈물 재촉하며

또 다시
내 안에 머물며
눈물 샘
흐르게 합니다



 



오늘의 일기: 새학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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