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데이지 꽃 / 이 응윤 첫눈에 아름다워 진 맛없는 꽃이 아닌 들여다볼수록 어여쁜 하얀 데이지 꽃처럼, 슬쩍 몸 붙일수록 선연(嬋娟)한 [당신은 데이지 꽃] 때로는 내가 무지(無知)하게 흔들어 으드등, 눈 부라릴 일이지만 우러난 미소로 웃어넘기며 세상 하나밖에 없는 남편으로 그렇게 아껴주는 여인, [당신은 데이지 꽃] 때로는 나와 가냘프게 사는 일 바람 불어 흔들리며 목말라 갈증 날 때 있겠지만 희망의 샘물 두레박질하며 소녀처럼, 누굴 믿고 걱정도 없는 냥 하나, 지치지 않으며 우리 삶이 피어날 꽃 대공 키워내는 당신이 내게 이렇듯 눈부시니 아마, 변지 않는 우리 사랑의 힘이겠지, 늘 변치 않는 우리 사랑의 심볼 [당신은 데이지 꽃] 인생전부 사랑하나 뿐이라 해도 슬프거나 억울하지 않을 여인이야 새하얀 오늘을 피우는 [당신은 데이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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