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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시 편지지

[스크랩] 사랑하나로..

by 월영공주 2007. 12. 24.

 


 아직은 흘릴 수 있는 눈물이
 남아있어 괜찮습니다.

 

 


 아직은 느낄 수 있는 가슴과
 볼 수 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나 사는 것도

살 수 있는 것도
당신이 있어 가능합니다.

 

 

 


 사는 동안 내 안에 있고
 당신 안에 있습니다.

 

 

 


 멀리 있어도 외로운 연습으로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怡學/박종학 3시집 "사람 사는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중에서..

출처 : 하루
글쓴이 : 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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