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느닺없이 갑자기 치악산 갈래?
한마디에 그냥 생각 없이 출발!!
세렴폭포 갈림길 까지는 무난하였으나
구룡사에서 사다리병창코스는 중상코스로
치악산 올라갈때 깔딱고개 계단 백만개~
쉬는겸 사진찍고 마지막 수백개의 계단까지
올라 가는 동안 구름은 하늘을 덮었다 개었다 내 마음 처럼 변화하는~계속 가야돼 말아야 돼?
내려 올때는 계곡 길에 돌바위들 끝도 없고
무릎이 아파서 도가니 돌리도 하며~ㅠㅠ
아파서 죽을거 같았지만 산에서 잘 수 없고 집에 가야 하니 묵언수행~ㅠ
세렴폭포는 어둑어둑 할때 도착
그 와중에 포즈 잡으라며 사진 찍어대는 남푠!!
아픈 무릎 때문에 해가 빠져서야 주차장 도착 시간이 길어 졌지만 완주 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구..
정상에서 뷰를 바라 보노라면 오를때 힘들었던거 다 날아가니~
정상을 밟아 봐야
등산의 찐맛을 알수있다
더놀고 싶은데 해가 짧아서 하산~
치악산 정상석 이름이 있던데?
양쪽 돌탑사이에 있는정상석
구룡사 원통문
주차장에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