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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에세이▒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by 월영공주 2009. 4. 16.

 

 

당신을 기다립니다  

 

* *

당신의 사랑이 그리도 크기만 한데
나는 바보처럼 당신의 사랑을 외면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당신의 사랑만을 바라보는
진짜 바보가 되어만 갑니다.



첫눈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멋있는 당신의 역사는 쉼 없이 이어지고
당신의 쏟아주신 사랑의 역사는 오늘도 한결입니다.



언젠가부터 당신의 사랑을 생각하면
조건 없는 당신의 사랑 때문에 나의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스라이 흐르는 시냇물처럼
내 마음도 당신을 따라 흘러만 내리고....



봄비에 젖은 풀잎처럼 당신을 향한
내 영혼도 당신으로 인해 넉넉하기만 합니다.



그동안 당신이 나에게 쏟아준 사랑....
감격에 겨워 밤새껏 울다가 이 새벽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기다립니다.
바보처럼 많이도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온 생각을 사로잡아 당신을 기다립니다.


- 소 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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