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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 민경일 올 가을은 더디게 발걸움 하시나봅니다 조롱말과 가마 가을향 맡고 싶어도 속 채우기에 바빠 혼수 저고리 할일이 많으신지 사뿐사뿐 뒷걸움쳐 오시나봅니다 기다리는 고운님 눈물도 잊은채 잊어버린 기억 잃어야만하는 미소 저 멀리뜬 흰구름 징검다리 밟고서 한발 한발 오시려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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